안성3.1운동기념관, 독립운동가 유만수 지사 기리는 체험 이벤트 운영

경기 / 박노신 기자 / 2026-07-16 21:56:42
부민관 폭파 의거 81주년 '작전명: 마지막 불꽃' 7월 16일~26일 진행
▲ 안성3.1운동기념관, 독립운동가 유만수 지사 기리는 체험 이벤트 운영

[뉴스힘=박노신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은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열투쟁으로 꼽히는 '부민관 폭파 의거' 81주년을 맞아, 이 의거를 이끈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 유만수 지사를 기리는 체험 이벤트 '작전명: 마지막 불꽃'을 7월 16일(목)부터 26일(일)까지 운영한다.

부민관 폭파 의거는 1945년 7월 24일 유만수 지사가 조문기, 강윤국 지사와 함께 대의당 당수 박춘금 등 친일파 수괴들과 조선총독부 고위 관료들의 '아세아민족분격대회'가 열리던 부민관을 폭파해 대회를 무산시킨 사건이다. 거사를 주도한 유만수 지사는 안성 출신으로, 광복을 코앞에 둔 시점까지 목숨을 걸고 항일 투쟁을 이어간 안성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다.

이번 이벤트는 관람객이 미션을 수행하며 안성이 낳은 독립운동가 유만수 지사의 활동을 되짚어보는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안내데스크에서 미션지를 받은 뒤, 기획전시실에서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 완수 후 안내데스크에 방문하면 기념품으로 유만수 마그넷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운영 시간인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점심시간 12:00~13:00 제외) 사이에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된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열투쟁을 이끈 유만수 지사가 다름 아닌 안성 출신이라는 사실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이 배출한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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