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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P 바캉스' 포스터 |
[뉴스힘=박노신 기자] 폭염과 갑작스러운 비로 먼 휴가지로 떠나기 힘든 여름 밤,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음악을 듣고, 음식을 즐기며 편안하게 쉬는 ‘도심형 바캉스’가 새로운 여름 휴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DDP 바캉스: DDP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DDP가 선사하는 여름 휴가'를 콘셉트로, 음악과 미식, 휴식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심형 여름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오후4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어지는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퇴근 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한가운데에서 음악을 듣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여름밤의 낭만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한 뒤 곧바로 떠나는 일반적인 음악 축제와 달리 공간 자체를 하나의 '도심 속 문화 휴양지'로 조성해 방문객들이 머물고 쉬며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 공간은 크게 ▲라이브 무대 ▲휴식존 ▲마켓존 세 가지 공간으로 운영된다. 방문객은 취향에 따라 공연을 즐기거나 빈백과 캠핑 체어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맛보며 DDP의 여름 밤을 즐길 수 있다.
메인 무대인 라이브 무대에서는 재즈, 클래식, 포크 등 장르별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되는 라이브 무대에서는 첫째 날은 ‘재즈의 밤’, 둘째 날은 ‘클래식의 밤’, 셋째 날은 ‘포크의 밤’으로 구성해 매일 다른 분위기의 여름밤을 선사한다. 시민들은 퇴근 후 DDP를 찾아 동료나 친구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고, 관광객들은 DDP의 독특한 건축 경관을 배경으로 늦은 시간까지 서울의 야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휴식존에서는 빈백으로 조성된 라운지에서 공연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자에게는 바캉스 패키지와 함께 특별한 여름 바캉스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마켓존에서는 다양한 푸드와 시원한 음료, 맥주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이 협업하여 미식거리를 선보인다.
팬컴(Pacncom)은 DDP에서만 즐길 수 있는 DDP 비어를, 류양조장은 프리미엄 증류주를, 포컬포인트는 페어링 파이 등으로 미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술을 마시지 않는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 논알콜 브랜드인 AFD(어프리데이)도 함께 참여한다. 농심은 새로 출시한 ‘포테토칩 엽떡로제맛’을 선보일 예정이며, 뮤지컬 ‘점프(Jump)’관람권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마켓존은 건당소, 멜스키친, 은설 등 20개의 소상공인이 아이스크림, 페스토, 칩스와 같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DDP 인근 현대시티아울렛, 두타몰 등 동대문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행사의 즐길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휴식과 체험을 위한 다양한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힐링존에서는 프랑스의 루브르 피라미드 광장을 가득 채웠던 500여 개의 헬리녹스 캠핑 체어가 DDP에 상륙해 DDP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색다른 휴식과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에서는 해변을 연상시키는 포토존과 프레임 포토부스를 운영해 여름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그밖에 이벤트존에서는 ‘Cheers Time’, ‘SNS 인증 이벤트’, ‘럭키드로우’ 등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팝콘과 솜사탕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는 네이버를 통한 사전예약과 현장 참여로 운영된다. 퇴근 후에도 동료들과 친구들과 음악을 들으며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음료와 스낵 기념품 등으로 구성된 DDP 바캉스 패키지를 제공하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이 진행된다. 공연 일정 및 프로그램은 DDP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서울시의 야간 경제 활성화 방향과 발맞춰 이번 ‘DDP 바캉스’ 운영시간을 시범적으로 밤 11시까지 확장한다. 낮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밤까지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DDP 바캉스는 음악과 미식, 휴식, 라이프스타일이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되는 도심형 여름축제”라며 “매년 DDP만의 공간과 디자인 콘텐츠를 활용해 밤까지 머물며 즐기는 도심형 야간 문화축제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신인 아티스트 발굴 무대인 '스타 버스킹 나이트'를,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댄스 오픈 클래스인 '시민 댄스 나이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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