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숙 소유주가 직접 주인 된다. 속초시생활형숙박시설운영협동조합 공식 출범

종합뉴스 / 박노신 기자 / 2026-07-01 22:28:11
- 6월 25일 현판식 개최, 불공정한 위탁운영 구조 개선 및 권익 보호 본격화
- 20객실 이상 운영 요건 충족하고도 수익 악화 겪는 소유주들의 새로운 대안 주목
▲ 지난 25일 속초시생활형숙박시설운영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운영지원센터 입구에서 공식 현판을 부착하고 있다. /(우측에서좌로 4번째 조합이사장 천지득) 사진제공=속초시생활형숙박시설운영협동조합[이사장 천지득]

[뉴스힘=박노신 기자] 생활형숙박시설(이하 생숙)의 고질적인 불공정과 불균형의 운영 구조를 개선하고, 소유주들의 실질적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속초시생활형숙박시설운영협동조합’이 정식 출범했다.

▲ 속초시생활형숙박시설운영협동조합 이사장 천지득


‘속초시생활형숙박시설운영협동조합’은 지난 2026년 6월 25일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합 측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근거하여 속초시의 설립 허가를 득한 후 정식 조합법인 등기까지 완료했으며, 대외적으로 공신력 있는 단체로서의 진용을 갖췄다.



현재 '생숙'은 제도 개정을 통해 20객실 이상 운영 계획을 갖춘 경우 객실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됐다. 하지만 개별 소유주가 개별적으로 투숙객 모객 판매 및 건물 관리 등 운영의 전문성을 직접 확보하기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대다수 소유주들이 전문 위탁운영사에 객실 판매를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심각한 구조적 손실과 불공정한 정산 방식과 불균형적 수익분배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위탁운영사들은 15~20%에 달하는 높은 위탁판매 대행 수수료를 우선 공제하고 있으며, 또다른 방식은 위탁운영사가 필요비용 운영수익을 우선 공제한 후 남는 잔여금액에 대하여 소유주들에게 지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여기에 소유주들은 고액의 은행 대출을 안고 분양받아 대출이자도 낼 수 없어 건물 유지 자체가 어려운 현실에 내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관리 비용까지 공제할 경우 그 현실은 더욱 심각해 진다. 건물을 소유하고도 자신이 주차등록 혜택마져 박탈당한 곳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소유주들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건물을 분양받고도 정작 정당한 수익을 배분받지 못하는 기형적인 구조에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건물에 단 1원도 투자하지 않은 위탁사들이 타인의 자산을 무상으로 확보하여 손쉽게 수익을 올리는 불평등한 현실이 국내 생숙 시장의 가장 큰 병폐로 지적되어 왔다.

여기에 대다수 '생숙'의 구분 소유주들은 건물의 관리단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거나 부당함에 맞설 수 있는 구조적 대항력이 없는 등의 이중고를 겪어왔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속초시생활형숙박시설운영협동조합’은 이러한 불공정 관행을 타파하고, 소유주들이 스스로 주인이 되어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결성됐다.

속초시 관할 내에 ‘생숙’을 보유한 소유주라면 누구나 조합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개별 소유주들의 힘을 모아 강력한 공동 대항력을 구축하는 등 공동구매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기대하는 조합의 효율적 목표를 이루고져 한다.

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소유주 개인들이 위탁사나 관리단의 일방적인 요청에 이의제기 하기에는 계란으로 바위돌을 치는 격"이라고 하며, "구분 소유주들은 끌려다니며 불공평한 손해를 감수해야 했던 것이 '생숙' 업계의 뼈아픈 현실”이라며 , “이제는 소유주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직접 주체적인 운영자가 되어 불공정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관광 숙박업계의 발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속초시생활형숙박시설운영협동조합'은 이번 현판식을 기점으로 속초시 관내 '생숙' 소유주들은 많은 관심으로 조합원 가입에 참여하고 있다.


조합원으로는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정회원은 조합의 구좌를 등록한 경우이고, 준회원은 구좌등록 없이 온라인으로 본인이 소유주로 확이 될 경우 조합의 준회원으로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더 나아가 국내 '생숙'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관광.숙박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직접 객실의 청결을 서비스하며, 성실한 검증된 동종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협업 및 연합하여, 공동 상생 할 수 있는 '생숙' 운영을 기대해 본다.

조합 가입 절차 및 활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클릭시 속초시 생활형숙박시설운영협동조합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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