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월 1일 배달상품권 109억 발행...소비자·소상공인 무더위 날릴 시원한 혜택

서울 / 박노신 기자 / 2026-06-23 22:49:26
온라인 광역서울사랑상품권(10% 선할인 + 5% 페이백 + 쿠폰)은 모든 자치구 사용 가능
▲ 자치구 배달전용상품권 발행안내 포스터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의 생활물가 부담과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을 동시에 완화하기 위해'서울배달+땡겨요' 전용 배달상품권 109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에 15개 자치구에서 동시 발행하며,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치구 배달전용상품권은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광진구 배달전용상품권’은 광진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상품권 구매 시 제공되는 15% 선할인 혜택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페이백 이벤트’와 배달전용상품권으로 2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28%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배달전용상품권으로 2만 5천 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할 경우, 상품권 선할인 15%(3,750원), 결제금액의 5% 페이백(1,250원), 2천 원 할인쿠폰을 더해 총 7천 원(28%)의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페이백 혜택은 배달전용상품권뿐 아니라 온라인을 포함한 광역·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주문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해당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결제월 기준 다음 달 20일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할인쿠폰은 주문 완료 즉시 제공된다.

서울시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15개 자치구에서 총 109억 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배달전용상품권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며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한편, 이번 배달전용상품권이 발행되지 않는 자치구 주민은 서울 전역 ‘서울배달+땡겨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을 활용하면 된다

‘온라인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배달+땡겨요’와 우체국쇼핑, G마켓, 롯데On 내 서울 소상공인 전용관인 ‘e서울사랑샵’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는 광고비나 우선 노출 비용 등의 추가 부담 없이 2%의 낮은 중개 수수료만 적용한다. 이는 민간 배달앱 중개 수수료(최대 9.7%)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배달 플랫폼 이용에 따른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서울배달+땡겨요’는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가능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시민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외식·배달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은 낮은 중개수수료를 바탕으로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는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배달전용상품권 발행을 통해 시민들은 생활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은 배달 수수료 경감과 매출 확대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배달서비스 활성화와 실질적인 지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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