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업무혁신 가속화!

사회 / 박노신 기자 / 2026-02-27 22:38:39
관성적 업무 전면 재점검... 가치있는 업무에 몰입하는 조직문화 형성
▲ 지식재산처 일하는 방식 개선방안 10대 실천과제

[뉴스힘=박노신 기자] 지식재산처는 2월 27일 업무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고 조직 역량을 신규·핵심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방안'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개선방안은 지식재산처가 출범하며 업무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이에 수반하는 업무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그간 관성적으로 수행해 온 업무를 재검토하여 업무에 몰입하는 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을 발굴·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불필요한 일’과 업무 외적인 일로 집중도를 저하시키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 대상으로 규정했다.

특히, 개선방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처장이 영상·서면보고 활성화를 직접 제안하는 등 간부들이 과제발굴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부서별 의견수렴을 더해 최종적으로 10대 실천과제를 발굴했다.

‘불필요한 일’에 대한 업무효율성 개선과제는 ‘보고서 형식은 단순하게, 보고와 결재라인은 간결하게, 회의는 짧고 똑똑하게, 업무분장은 공정하게, 간행물 배포는 디지털로’가 선정됐다.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조직문화 개선과제는 ‘국회대기와 행사ㆍ의전은 최소한으로, 관계는 수평적으로, 연가·복무 관리는 신뢰를 바탕으로, 문서와 양식 제출은 필요한 만큼만, 부서 간 칸막이 해소는 정보공유로’가 선정됐다.

지식재산처는 이번 개선과제의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일하는 방식 소통창구’를 상시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업무에 몰입하는 환경을 조직문화로 조기 정착시키고, 확보된 업무역량을 지식재산 정책 총괄·조정, 심사·심판, 기술유출 방지, 분쟁 대응 등 지식재산처의 핵심 업무에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이번 일하는 방식 개선은 기존의 업무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보다 가치있는 새로운 업무를 발굴하고 이에 집중하도록 조직의 체질을 바꾸는 것"이라며, "기존 공직사회의 관성에서 벗어나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식재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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