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내 최대 규모 천체투영관에서 여름방학 돔 콘서트 '달의 부름' 개최

종합뉴스 / 박노신 기자 / 2026-08-03 22:14:11
아르테미스 사업(프로젝트) 등 최신우주 탐사를 뮤지컬 공연으로 만난다.
▲ 여름방학 돔 콘서트 '달의 부름' 포스터

[뉴스힘=박노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투영관에서 펼쳐지는 몰입형 과학문화 공연 ‘달의 부름’을 오는 8월 16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과학, 첨단 영상기술을 융합해 관람객이 우주 탐사를 직접 체험하는 듯한 새로운 형태의 과학문화 콘텐츠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의 대표 상표(브랜드) 행사 중 하나인 돔 음악회(콘서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투영관의 특성을 활용한 과학문화 공연이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달 탐사를 주제로 5월, 8월, 12월 총 세 차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그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달의 부름’은 기존 강연이나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을 넘어 공연예술과 과학 콘텐츠를 결합한 몰입형 과학 뮤지컬 공연이다. 지름 25m의 거대한 돔을 가득 채우는 우주 영상과 뮤지컬 배우들의 현장 공연(라이브 공연)을 통해 실제 우주 탐사에 참여하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공연은 1969년 인류 최초의 달 착륙부터 현재 미국 항공우주국(나사, NASA)이 추진 중인 아르테미스 사업(프로젝트), 그리고 미래 달 기지 건설에 이르기까지 인류 달 탐사의 과거와 미래를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낸다. 또한 달의 위상 변화와 월식, 크레이터 생성 원리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관객 참여 과학 실험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 종료 후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천문대로 이동하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천체관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충원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공연은 과학을 설명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우주를 직접 경험하는 공연”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 천체투영관의 압도적인 공간감과 첨단영상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과학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이 과학을 더욱 친근하고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0명 규모로 과학관 운영 종료 후인 19시부터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10,000원이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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