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잘 쉬는 밤'을 굿즈로… 때타올‧마스크팩 등 '서울 사우나 시리즈 7종' 출시

서울 / 박노신 기자 / 2026-08-21 14:47:45
때타올·마스크팩·괄사 등 7종, 3개 세트 3만~15만 원…개별 구매 대비 최대 20% 할인
▲ 서울 사우나 시리즈 A (7종, 150,000원/마스크팩, 때타올, 해치&소울프렌즈 슈즈참(1종 랜덤), 리사이클드백, 트래블파우치, 리추얼세트,페이스타올)

[뉴스힘=박노신 기자] 사우나에서 피로를 풀고, 장을 보고, 집에서 자신을 돌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서울시민의 평범한 저녁 일상이 ‘서울 굿즈’로 탄생한다.

서울시는 한국의 사우나·목욕 문화에 서울의 도시브랜드와 디자인을 더한 ‘서울 사우나 시리즈’ 7종을 22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씻고 쉬며 다음 날을 준비하는 시민의 일상을 휴식과 회복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굿즈로 재해석했다.

서울 사우나 시리즈’는 서울마이소울 때타올, 해치마스크팩(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 흔적 리페어), 서울마이소울 트래블파우치, 서울마이소울 리사이클드백, 해치&소울프렌즈 슈즈참, 서울컬러 페이스타올, 괄사(디톡 글로우 리추얼 세트) 등 총 7종으로 구성된다.

서울컬러 페이스타올에는 2026년 서울색인 ‘모닝옐로우’를 적용해 서울 굿즈만의 정체성을 더했다. 지난해 여름 출시한 ‘서울마이소울 그린오로라 썸머백’이 완판된 데 이어, 이번에는 목욕·미용·생활용품으로 상품군을 넓혔다.

이번 시리즈는 사우나와 목욕, 피부관리 등 자신을 돌보고 회복하는 시간이 일상 속 여가이자 하나의 소비문화로 자리 잡는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시민에게는 익숙한 저녁의 일상을 서울의 디자인으로 새롭게 경험하게 하고, 관광객에게는 서울에서 보낸 시간과 기억을 상품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야간경제 활성화는 단순한 야간 소비 확대를 넘어 시민의 일상 속 ‘회복과 휴식의 시간’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서울시는 야간경제를 단순히 밤늦게까지 소비를 늘리는 정책이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밤을 더욱 풍성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문화·관광·상권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시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야간경제의 범위도 야경·축제·야시장 등 외부 활동 중심에서 한 단계 더 확장해, 사우나에서 피로를 풀고 쇼핑과 피부관리로 스스로를 돌보며 다음 날을 준비하는 시간까지 서울의 밤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소비·여가 경험으로 포함했다.

‘서울 사우나 시리즈’는 이러한 변화된 야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즐기는 밤’을 넘어 ‘잘 쉬는 밤’까지 아우르는 서울의 다양한 야간 경험을 굿즈 형태로 구체화한 것이다.

7개 상품은 단순히 개별 굿즈를 묶는 데 그치지 않고, ‘서울에서 보내는 하루의 마무리’라는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했다. 트래블파우치에 때타올과 세면용품을 챙겨 사우나를 즐기고, 장 본 물건은 리사이클드백에 담아 귀가한 뒤 마스크팩과 괄사로 피부를 관리하는 등 각 상품의 쓰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서울 사우나 시리즈’는 상품 구성에 따라 A·B·C 세 가지 세트로 판매한다. 세트 가격은 3만 원부터 15만 원까지이며, 개별 상품을 각각 구매할 때보다 최대 20% 저렴하다.

A세트는 마스크팩, 때타올, 해치&소울프렌즈 슈즈참 1종, 리사이클드백, 트래블파우치, 리추얼 세트, 페이스타올 등 7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5만 원이다. B세트는 마스크팩, 때타올, 트래블파우치 등 3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5만 원이다. C세트는 마스크팩과 때타올 등 2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3만 원이다.

세 가지 세트는 22일부터 서울시청 지하 1층 서울갤러리와 DDP디자인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DDP디자인스토어 온라인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 사우나 시리즈’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서울마이소울 리유저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 사우나 시리즈’를 시작으로 서울디자인재단, 서울관광재단과 협력해 서울의 다양한 저녁 생활을 담은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야간관광과 야외활동뿐 아니라 휴식·여가·취미 등 서울의 밤을 보내는 여러 방식을 담은 ‘서울 집순이 시리즈’(가칭) 등도 순차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야간경제는 단순히 밤늦게까지 소비를 늘리는 정책이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밤을 더욱 풍성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도시전략”이라며 “늦게까지 밖에서 즐기는 밤뿐 아니라 피로를 풀고 자신을 돌보며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까지 서울의 다양한 밤을 경험하고 기억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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