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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근 교수(동덕여대)의 흙물 문양 장식 워크숍(2026년 7월 6일) |
[뉴스힘=박노신 기자]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지난 7월 5일부터 18일까지 전통문화대(충남 부여군)에서 ‘2026 국제 도자 교류 및 학술대회 '경계를 넘어(Beyond Boundarie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대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도자전공이 주최·주관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 기술과 예술, 교육과 창작의 경계를 넘어 동아시아 도자 예술 분야의 교육·창작·연구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통문화대, 동덕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를 비롯해 중국미술학원, 리수이청자학원, 경덕진도자대학, 일본 아이치현립예술대학, 사가대학, 대만 타이난국립예술대학 등 4개국 10개 명문 도예 대학의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 학술대회, 도자 교육·창작 교류, 참여 대학 간 토론 및 협력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16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개최된 국제 학술대회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통문화대, 중국미술학원, 사가대학, 리수이청자학원의 대표 학생들이, 2부에서는 타이난국립예술대학, 숙명여자대학교, 경덕진도자대학, 동덕여자대학교, 아이치현립예술대학,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각각 작업 중인 작품을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를 마친 후에는 발표자 1인당 2인의 교수진이 연결되어 학생들의 작품을 심층 분석하고 지도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도자전공 실습실에서 공동 연수회(워크숍)가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10개 대학 교수진의 밀착 지도 아래 직접 도자기를 빚으며 한국 전통 도자의 제작 기법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각자가 작업 중인 작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도자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문화대와 ‘화협옹주 도자에디션’을 함께 개발하는 등 협력을 이어 온 코스맥스(Cosmax)를 비롯해 이도(Yido), 비담은, 대원도재 등 도자 관련 기업의 후원으로 한국 전통도자의 미학적 가치와 교육 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고, 동아시아 도자 교육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동아시아 도자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도자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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