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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 |
[뉴스힘=박노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22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모집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5월 15일 전 국민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된 모두의 창업 모집 결과에 이어, 도전자들에 대한 후속 지원 방향과 함께 향후 개시될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담고 있다.
정부 부처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中 사상 최대 규모인 62,944명이 도전한 가운데, 청년·지역 도전자도 각각 68.0%, 53.4%를 기록했다. 일반/기술 분야의 도전자는 51,907명(82.5%)으로 ‘AI’, ‘자동’, ‘데이터’ 등의 키워드를 창업 아이디어에 주로 결합했으며, 로컬 분야의 도전자는 11,037명(17.5%)으로 ‘브랜드’, ‘공간’, ‘관광’ 등의 키워드를 활용했다.
6만 명의 뜨거운 도전이 실제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기부는 아이디어 심사 및 멘토링을 시작으로 창업 사업화 및 지역·권역별 오디션, 대국민 경연 및 후속지원 연계로 이어지는 창업인재 육성 프로세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모두의 창업 플랫폼’ 내 공시된 기관별 평가 지표를 토대로 창업 아이디어를 심사하고, 6월 중순 5천 명의 혁신 창업가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창업가들에게는 기관별 책임 멘토가 연결되어 최소 4회 이상의 초기 멘토링을 지원하며, 동시에 운영 기관마다 독자적인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부담을 덜고 창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200만 원 규모의 창업활동자금을 함께 제공한다.
더 나아가, 기술·경영 효율화를 돕기 위해 406개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과정에서 창업가가 사업 모델에 적합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모두의 창업 플랫폼’ 내에 솔루션별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일부 솔루션은 ‘무료체험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초기 멘토링을 거쳐 창업 아이디어의 발전 경과를 평가하여, 8월경 지역 오디션에 진출할 1,100명(일반/기술 500명, 로컬 600명)의 창업가를 선별한다.
이후 아이디어가 사업화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희망하는 선배 창업가 멘토와 연결되어 생생한 창업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창업가들의 체계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정부 부처와 민간의 지원 역량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결합한다.
자금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5대 은행권(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의 출연 재원을 바탕으로 1,5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신설하고,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의 법률 자문단이 창업 아이템의 규제 저촉여부를 사전에 검토하는 ‘규제 스크리닝(사전검토)’을 지원한다.
창업 아이디어의 IP(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식재산처에서 ‘모두의 창업’을 위한 특화 IP(지식재산권) 교육을 신설하여 특허 출원 및 후속 IP(지식재산권) 확장 단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인공지능 분야 창업가의 경우 과기부와 협력하여 총 30장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공급한다.
지역·권역별 오디션을 거쳐 선별된 200명(일반/기술 100명, 로컬 100명)의 창업가는 대국민 경연에 진출하고, 그 도전의 과정을 창업 경연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전 국민에게 공개한다.
이들의 스케일업을 위해 500억 원 규모 창업열풍펀드를 조성하고, 사전 IR(투자설명회) 리허설, 창업열풍펀드 운용사 밋업 등을 개최하여 투자사의 의견을 받으며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동시에 최대 1억 원의 후속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미국 CES 참여 등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과 은행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성장 경로를 연결한다.
‘1차 모두의 창업’의 열기를 이어, 7월 초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개시할 계획이다. 선발 인원을 2배 규모(5천명 → 1만명)로 확대하는 가운데 재도전 기능 강화, 창업 리그 다변화, 운영 기관 확대, 모집 대상 확장 등 다양한 개편을 함께 추진한다.
1차 모두의 창업에 참여했으나 선발되지 않은 5.7만 명의 신청자가 향후 창업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이디어 보완 피드백과 함께 재도전 멘토링을 지원한다. 온라인 멘토링과 17개 시·도별 오프라인 멘토링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재도전 및 창업 아이디어 보완 이력을 2차 모두의 창업 평가 시 우대할 계획이다.
또한 ‘모두의 창업’의 외연을 확장하여, 방학 기간 중 대학 창업팀이 도전하는 ‘모두의 창업 대학 리그’ 및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모두의 창업 캠프‘를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가들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인도 등 해외 현지에서 진행되는 ‘모두의 창업 글로벌 리그’도 신설한다.
아울러 대·중견기업,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역량을 갖춘 운영 기관을 확충하고, 범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 관련 공공기관이 새롭게 참여하는 등 운영 기관을 200여 곳(1차 100여 곳)으로 확대한다. 신청 대상 또한 창업 3년 이내 재창업자에서 창업 7년 이내 재창업자로 확대함으로써 1차에 비해 도전의 문을 더욱 폭넓게 열어줄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모두의 창업에 참여한 6만 명의 도전은 한국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며, 앞으로 그 불꽃이 창업 열풍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향후 선발될 5천 명의 도전과 선발되지 않은 5.7만 명의 재도전, 그리고 이어질 2차 모두의 창업까지, 혁신의 의지를 갖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업 통로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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