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의 새로운 길을 묻다

종합뉴스 / 박노신 기자 / 2026-06-02 22:59:26
6월 2일 2026년 제1차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 세미나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

[뉴스힘=박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6월 2일 스페이스에이드(서울 중구)에서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의 새로운 길을 묻다’를 주제로 ‘2026년 제1차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문체부는 '국제문화교류진흥법' 개정(2026년 5월 공포)에 따라 문체부 장관의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 추진 의무를 신설하고, 지난 2월 국제개발협력위원회는 ‘제4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2026~2030년)’을 발표하면서 국제개발협력의 전통적인 분야인 건설・보건 등을 넘어 문화 분야를 처음으로 중점 분야로 채택했다. 이와 같은 정책 환경 변화를 바탕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등 분야의 국제개발협력 실무자와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 동향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

먼저, 분과 1에서는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 동향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울란바타르 시립도서관 신축 등 최근 해외 공공도서관 국제개발협력 사례와 협력국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국제개발협력 수요를 발굴한 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실무절차도 설명한다.

분과 2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협력국이 희망하는 문화 분야의 개발협력사업을 검토하고 사업을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이번 세미나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국의 수요가 있는 문화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현준 문체부 국제문화정책관은 “이번 세미나는 최근 ‘케이-콘텐츠’와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우리가 가진 문화적 경험과 역량을 국제개발협력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문체부는 ‘케이-컬처’를 활용한 국제개발협력으로 협력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국제사회와 상생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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