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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서울 가드닝 크루 어르신 가드닝 포스터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는 '2026 서울 가드닝 크루' 사업의 일환으로 6월 29일부터 어르신 복지기관 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원교육 및 정원 조성 체험 활동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가드닝 크루'는 시민이 정원문화를 경험하고, 일상 속에서 식물을 가꾸고 돌보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월 청년 입문교육을 시작으로 6월 어르신 대상 정원교육, 8월 공공녹지 정원활동, 10월 가드닝 크루 챌린지로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앞서 서울시는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서울숲에서 청년입문교육을 운영했다. 총 55명의 청년이 참여해 정원과 식물에 대한 기초 교육을 받고, 3개 팀으로 나뉘어 서울숲 카카오정원 인근 약 171.2㎡ 규모의 공간에 시민참여형 정원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었다.
청년 입문교육은 단순한 강의형 교육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대상지를 분석하고 정원계획을 수립한 뒤 직접 식재와 조성 활동에 참여하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운영됐다. 서울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정원문화를 이해하고, 향후 서울 가드닝 크루 본 활동과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청년 과정에 이어 6월 29일부터는 어르신 복지관을 대상으로 한 방문형 정원교육이 시작된다. 선정기관은 ▲송정동노인복지관(성동구) ▲시립강서노인종합복지관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목동어르신복지관(양천구)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5개소다.
이번 선정은 자치구를 통해 접수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내 부지·텃밭 등 활동공간 여부, 운영일정 적합성 등을 종합 검토해 이뤄졌다. 특히 여러 자치구의 어르신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안배를 고려하고, 기존 미지원 기관과 현장 운영이 용이한 기관을 우선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관별 약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여 총 1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며, 기관별 4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대상지 분석, 정원계획 수립, 식재 및 유지관리 활동 등 정원을 직접 가꾸는 실습 중심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마지막 회차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숲을 방문하여 전문 정원해설가와 함께 다양한 정원 사례를 체험할 예정이다.
' 어르신 정원 입문교육 프로그램 개요 '
특히 청년 크루, 시민정원사, 전문 강사가 함께 참여해 세대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이 생활권 내 공간을 직접 가꾸고 활용하는 경험을 통해 정원 문화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르신 정원입문교육은 6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각 참여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기관별 공간 특성에 맞는 정원 조성 사례를 발굴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서울 가드닝 크루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정원 활동에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정원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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