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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천리안위성 6호) 개발' 사업 개요 |
[뉴스힘=박노신 기자] 우주항공청과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기획한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천리안위성 6호) 개발 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천리안위성 6호는 2020년 발사된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의 임무를 승계하는 후속 위성으로, 총사업비 약 7,694억원을 투입하여 2027년부터 7년간 개발 과정을 거쳐 2033년 발사할 계획이다.
천리안위성 6호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보다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초미세먼지와 지상 오존, 산불 등 재해재난으로 인한 대기환경 영향과 적조, 유류 유출, 저염분수 등 해양환경 변화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여 관계기관의 대응과 국민 건강 보호 및 생활 안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정지궤도위성 탑재체를 국산화하고, 화학과 전기 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및 환경·해양 탑재체 동시 관측 기술을 국내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 위성사업의 기술자립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리안위성 6호 개발을 공동 추진하는 세 부처는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확보, 연구개발기관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성지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예타 통과로 천리안위성 2B호를 통해 축적한 세계적 수준의 환경위성 개발.운영 경험을 더욱 고도화된 천리안위성 6호로 이어가게 됐다”며, “보다 촘촘하고 정확한 관측을 통해 대기환경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보 서비스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장묘인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천리안위성 1호부터 6호까지 30년 이상 이어지는 광범위한 장기 연속 해양관측자료는 해양수산정책 결정 및 기후변화 대응 등에 핵심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천리안위성 6호를 통해 우리 바다의 환경 변화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양재난 대응과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희 우주항공청 인공위성부문장은 “천리안위성 6호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기·해양환경을 지속적으로 관측하는 국가 핵심 우주자산인 동시에 우리나라의 정지궤도위성 개발역량을 확산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본격적인 민간 주도 위성개발 체계로의 전환을 통해 핵심기술의 국내 개발을 확대해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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