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전국 급식관리지원센터 평가 결과 '대부분 양호'

종합뉴스 / 박노신 기자 / 2026-06-24 21:23:51
미흡한 사항에 대해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운영 내실화
▲ 급식관리지원센터 개요

[뉴스힘=박노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238개 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실적에 대해 평가한 결과, 대부분의 센터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해 센터 소속의 영양사가 급식 현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시설 위생, 식단, 식생활 교육 등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식약처는 지방정부와 함께 센터 운영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올해 식약처는 전국 시군구에 설치된 어린이 및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급식소 지원 적정여부, 이용자 만족도, 예산・회계관리 등 급식관리지원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대부분 운영이 적절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부 운영상 보완할 점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센터 규모별 평가 결과는 관리하는 급식소가 많은 중‧대규모 센터일수록 평가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센터의 평가 점수가 낮은 것이 확인됨에 따라 향후 이들 지역의 소규모 센터는 중점적으로 컨설팅 등 관리할 계획이다.

17개 시도 지역별로는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소재 센터가 전반적으로 평가점수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급식관리지원 사업 운영 전반을 포함하여, 급식안전관리 정책 협력 및 급식시설 특성을 반영한 사업 추진 등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확인됐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경우, ’21년부터 전국에 설치가 의무화된 이후, 급식관리지원센터의 관리를 받는 해당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발생 건수가 지속 감소하는 성과를 보이는 등 지역사회 급식안전 관리체계의 핵심 기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지방정부와 함께 주요 감점사례와 미흡사항에 대해 개선하고, 매년 평가기준 및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센터의 운영 수준을 지속 향상시켜 전국의 급식안전 수준을 지속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식품안전 취약계층은 섭취하는 식품에 민감하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영양 지원이 중요하며, 모든 국민이 더 건강한 급식과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급식안전영양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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