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거주 학생이라면 주목! 하반기 장학생 80명 선발

서울 / 박노신 기자 / 2026-08-25 22:14:45
사회적 배려 대상·저소득 ‘행복장학금’ 20명→50명으로 대폭 증원
▲ 홍보물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서구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강서구장학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 유지를 돕기 위해 ‘2026년 하반기 강서구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선발 규모는 총 80명으로 ▲행복장학생(50명) ▲모범장학생(30명) 2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특히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행복장학금’ 인원을 기존 20명에서 올해 50명으로 대폭 늘렸다.

‘행복장학금’은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및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모범장학금’ 분야는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지원한다. 고등학생 15명에게 학업 장려금 100만 원, 대학교 재학생 15명에게 등록금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8월 18일 기준 강서구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학생으로, 고등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대학생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단, 타 기관에서 학비나 장학금을 전액 지원받거나,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대학생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강서구장학회 사무국(공항대로 615, 강서평생학습관 1층 장학사업지원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0월 8일 강서구장학회 누리집에 공지하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된다. 구는 10월 중 장학증서 수여식을 거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법인 강서구장학회는 200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엔 총 250명에게 약 3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황금자장학금·지역사회기여장학금·꿈지원장학금 등 지원 분야를 세분화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을 위해 행복장학금 선발 인원을 확대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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