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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포스터 |
[뉴스힘=박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박물관협회, 대전광역시와 함께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6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개최한다.
제1회 부산(2024년), 제2회 광주(2025년) 행사에 이은 올해 제3회 대전 행사에서는 ‘케이-컬처, 미래를 여는 뮤지엄-확장·전환·미래지향’을 주제로 박물관·미술관의 문화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탐구하고,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변화하는 미래 박물관·미술관의 모습을 조망한다.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공·사립·대학 박물관·미술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관련 기업 등 151개 기관이 참여해 총 38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박물관·미술관 등의 전시·홍보 부스를 비롯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개의 무료 체험·교육프로그램, 17개 실감콘텐츠를 상시 상영하는 실감콘텐츠존, 국립중앙과학관·국립공주박물관 등 대전·충남 지역 박물관·미술관 6곳을 일주하는 탐방프로그램, 박물관·미술관업계 구직자들을 위한 상담프로그램(커리어 컨설팅), 일반인 대상 박물관·미술관 토크쇼 프로그램(관장과의 대화, 뮤지엄 토크), 풍류 공연 등 다채로운 박물관·미술관 콘텐츠들을 마련한다.
특히 ‘우리동네 이게오네’ 프로젝트의 일환인 공·사립·대학 박물관·미술관 지역 순회 전시 사업 ‘뮤지엄 이음’의 69개 참여관도 올해 박람회에 동참한다. 김포다도박물관, 연세대박물관, 더리미미술관 등 공·사립·대학 박물관·미술관의 체험 부스와 기획전시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참여관 부스를 연결하는 도장 찍기 인증 행사(스탬프 투어)도 진행하고 매일 가장 많은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 3명을 뽑아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전문가를 위한 박람회’를 표방하는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서는 박람회 주제인 ‘케이-컬처, 미래를 여는 뮤지엄’이라는 대주제와 확장·전환·미래지향이라는 각각의 세부 주제를 바탕으로 ‘제20회 한국박물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세계를 향한 케이-뮤지엄: 확장·전환·미래’를 주제로 한 국립중앙박물관 유홍준 관장의 첫 번째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 체이스 로빈슨(Chase F. Robinson) 관장, (사)박물관과 박물관 사람들의 배기동 회장,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등이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박물관·미술관 관련 학회 등 총 18개 단체가 참여하는 ‘학회 세션’을 통해 다양한 연구와 현장 사례를 공유한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박물관·미술관은 ‘케이-컬처’를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라며 “문체부는 박물관·미술관이 지역 어디에서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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