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울 시정 대응위한 정책 컨트롤타워 ‘정책조정회의’ 출범

서울 / 박노신 기자 / 2026-08-11 22:25:48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교섭단체 차원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정책조정회의’를 본격 가동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전 11시 시의회 의원회관 대표의원실에서 ‘제12대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1차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교섭단체 차원의 정책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박유진 정책수석부대표, 이소라 운영수석부대표를 비롯한 대표단과 이용구 행정자치위원회 제1부위원장, 최형규 기획경제위원회 제1부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회 제1부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정책조정회의는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교섭단체 차원의 대응 방향을 조정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정책기구다. 상임위원회의 전문성과 대표단의 정무적 역할을 연계해 주요 정책과 예산·민생 현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정책조정회의를 상설 정책기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5일 의원총회에서 정책조정회의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칙'에 공식 정례기구로 명문화할 계획이다. 정책조정회의는 매 회기 전 정례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긴급 현안이나 중대한 시정이슈가 발생할 경우 임시회의를 소집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책조정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을 논의한 후 제339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현안과 사전 점검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개별 상임위에서 발굴한 현안을 교섭단체 차원의 정책 의제로 연계하기 위한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정책조정회의는 서울시정의 주요 현안을 한발 앞서 파악하고, 민주당의 정책적 대안을 함께 만들어내는 교섭단체의 핵심 정책기구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더욱 정밀하고 신속하게 챙기며, 견제와 감시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유능한 교섭단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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