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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는 지난 7월 16일 ‘침수취약가구 돌봄대‘ 안전직무교육을 실시했다.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성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동구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는 통장, 반장, 지원 가구가 거주하는 건물 내 주민, 인접 거리 주민, 돌봄 공무원 등 총 89여 명으로 구성된 주민 밀착형 안전망으로 풍수해 대책 기간인 오는 10월까지 침수취약가구를 집중 관리한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예보(20㎜/15분 또는 55㎜/1시간) 또는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경보(CCTV 및 현장 확인 후 필요시) 발령 시, 돌봄 공무원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침수취약가구 돌봄대’에 상황을 신속히 전달하고, 돌봄대는 즉시 해당 가구로 출동하여 주변 점검 및 대피소 이동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구는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반지하 거주 침수취약가구 중 장애인, 어르신 등 자력 대피가 어렵다고 신청한 49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우선 선정했다. 또한, 침수우려로 인한 차수판 설치 주택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서비스 신청 희망 여부를 확인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6일에는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를 대상으로 ‘안전 직무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기습적인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상황에 대비해 돌봄대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침수 위험 가구를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풍수해 대비 기본 방재교육 ▲재난 수습 체계 및 행동조치 매뉴얼 ▲침수 예·경보 발령 시 돌봄대의 임무와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연락체계 운영부터 상황별 대피 지원까지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는 성동생명안전배움터 강사와 재난 대응 실무 공무원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제 침수 사례를 바탕으로 단계별 행동 요령과 현장 대응 노하우를 전달했다.
아울러, 구는 여름철 폭염 속 현장 활동에 대비해 돌봄대원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문과 리플릿을 배부하고, 활동에 필요한 안전장비도 함께 지원해 안전한 현장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집중호우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침수취약가구에 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촘촘한 돌봄체계와 지속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모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성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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