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 문화예술 아카데미 '충무 인사이트' 첫선…

서울 / 박노신 기자 / 2026-08-05 22:20:52
민병찬·주진오·최선주·안은미·장일범·원종원 등 화려한 강사진
▲ 포스터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무아트센터에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신규 문화예술 아카데미 '충무 인사이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충무 인사이트’는 동시대 문화예술의 흐름을 반영한 주제로 우리 문화의 깊이와 확장 가능성을 조명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시즌은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로, 우리 전통 미학부터 오늘날의 대중 문화예술까지 폭넓게 탐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된 ‘인사이트 토크’와 창작 실기 수업인 ‘인사이트 아트’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인사이트 토크에서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민병찬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사유의 방과 국보 반가사유상의 역사적·미학적 가치를 조명하고 ▲주진오 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미디어 속 역사 이야기를 풀어내며 서울 중구 일대 역사 현장 답사를 진행한다. 이어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세계유산인 한국 산사의 가치를 다루며 ▲장일범 음악평론가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K-클래식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또한 ▲원종원 뮤지컬 평론가가 한국 창작 뮤지컬 산업의 성장을 다루고 ▲안은미 현대무용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바탕으로 동시대 예술과 공동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인사이트 아트에서는 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창작 실기 수업이 마련된다.

▲지혜민(파과) 일러스트레이터는 오일 파스텔의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한국의 사계절 풍경을 그리는 클래스를 마련하며 ▲전시은(미묘한 균형)​ 도예 작가는 핸드 빌딩 기법으로 달항아리를 만들며 한국 전통 도자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혜인(혜잉)​ 동양화 작가는 수묵담채 기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2027년 달력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왕소영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충무 인사이트는 문화예술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깊이 있게 이해하고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아카데미"라며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문화예술의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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