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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달장애인 금융 교육 현장 사진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발달장애인의 금융 생활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금융 교육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경제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은 낯선 금융 용어나 복잡한 계약 내용을 이해하고, 다양한 금융 상황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장애 특성을 고려한 반복적이고 실생활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지만,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교재와 교육 기회는 부족한 실정이다.
구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 교육 전문 기관인 ‘KB금융공익재단’과 협력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고, 지난 5월부터 7월 21일까지 운영했다. 구는 발달장애인의 인지·학습 특성을 고려해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과 올바른 금융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요 내용은 돈의 개념 이해, 올바른 소비 습관, 금융기관 이용 방법, 안전한 금융 생활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어려운 금융 용어는 쉬운 표현으로 풀어 설명하고, 구체적인 사례와 교구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시설 종사자는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금융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 현장에서 활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참여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인 만큼 관련 교육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려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장애인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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