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화문·경복궁을 한눈에'… 세종문화회관 옥상 연내 시민 개방

서울 / 박노신 기자 / 2026-07-14 22:08:22
경복궁, 광화문광장과 감사의 정원 조망 가능한 공공 옥상정원… 공사 안전관리 철저
▲ 세종문화회관 옥상 전망대 조감도

[뉴스힘=박노신 기자] 광화문광장과 경복궁, 북악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전망명소이자 ‘공공 옥상정원’ 조성을 위한 첫 관문인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정원 조성과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건축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공사에 착수해 연내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활용도가 낮았던 세종문화회관 옥상을 시민에게 개방해 서울 대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공 옥상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옥상에는 녹지와 휴게공간, 전망데크, 카페 등을 조성하고, 외부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최근 개장한 청사 내 '하늘전망대'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돌려주기 위한 공공 전망공간 확충에 나서고 으며 세종문화회관 옥상은 그 대표 사업 가운데 하나다. 앞으로 시민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도심 경관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하늘전망대는 서울시청 1층에서 9층 하늘광장 카페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로 시민 누구나 별도 예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청사 서측 외벽을 투명유리로 교체하고 벤치와 데크를 설치하여 전망 및 휴식공간으로 최근 개장했다. 덕수궁과, 정동, 광화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명소로 최근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옥상은 경복궁과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북악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어 서울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공공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 경복궁을 하나의 문화 축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경관 자원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와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통해 보행약자와 관광객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시는 공사 과정에서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경과 휴게시설, 카페 운영계획 등을 세심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안대희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공공전망공간이자 일상 속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시민명소로 조성해 시민 누구나 찾고 싶은 서울의 매력명소로 만들겠다“고 하며“건축허가가 완료된 만큼 향후 공사일정에도 차질 없도록 추진하여 연내 시민께 개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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