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서울꿈의숲' 숲속 데크길 신설 및 야외카페공간 새단장

서울 / 박노신 기자 / 2026-08-04 19:31:48
오패산 일대 노후 야외데크 카페공간, 접근성 개선과 정원조성으로 전면 재정비
▲ 위치도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는 북서울꿈의숲 내 벽오산 일원에 한여름 폭염에도 그늘 아래 청량한 숲을 느낄 수 있는 데크숲길 500m와 조망 공간 4개소를 신설하고, 오패산 일대에는 야외데크 카페공간을 재정비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북서울꿈의숲은 벽오산과 오패산에 둘러싸여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특징인 공원으로 과거 드림랜드가 위치했던 곳이다. 공원 조성 이후 17년이 지나 시설이 다소 노후되어 더 안전한 이용을 위해 이번 새단장을 진행했다.

벽오산 일원에는 한여름 폭염에도 숲 그늘을 만날 수 있도록 데크숲길(500m)과 조망 공간 4개소를 조성했다. 급경사로 인해 접근이 다소 어려웠던 구간에 신설한 데크숲길은 기존 산림을 최대한 보전하여, 시민들은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으며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데크숲길 내 4곳의 주요 경관지점에 전망공간을 조성하여 각기 다른 공원의 경관을 조망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벽오산 데크숲길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올망졸망놀이숲에서부터 서문 방향으로 연결되는 500m의 데크길로, 가족단위 방문객이 다양하게 즐기기 좋다. 데크길 곳곳의 주요 경관 지점 4개소에는 첫 번째 전망공간부터 창녕위궁재사(문화유산)를 시작으로 월영지(대형연못) 및 애월정(전통정자), 월광폭포 및 청운답원(잔디광장), 전망대 등 사계절 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오패산 일대에는 잔디광장인 청운답원 인근에 위치한 야외데크 카페공간(1,500㎡)을 재정비했다. 기존 데크시설은 일부 노후되고 가파른 계단인 부분이 있어 보행약자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진입부의 단차를 최소화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데크면적을 줄인 대신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이팝나무와 수국 등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한 정원을 조성하여,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미애 북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이번 정비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니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의 품격을 높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원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원을 선보이겠다." 라고 말했다.

[ⓒ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