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배움·일·행복으로 다시 뛰는 중장년…강동50플러스센터 상반기 2,500명 참

강동구 / 박노신 기자 / 2026-08-18 23:00:49
인생설계·직업역량 강화 중심 136개 강좌 운영… 상반기 2,500명 참여
▲ 온비드 부동산 공매, 실전 투자전략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중장년의 인생 설계와 일·활동, 자기 계발,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강동50플러스센터 교육 프로그램에 2026년 상반기에만 약 2,5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 상반기 136개 강좌, 2,500명 참여… 중장년 지원의 새로운 모델

강동50플러스센터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교육, 상담,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장년의 생애 설계를 지원하는 종합 기관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생설계와 직업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136개 강좌를 운영하며 중장년의 변화하는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 인생설계 분야…디지털·생활기술·건강 교육 강화

인생 설계 분야에서는 55개 과정, 67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기초와 윤리 교육을 새롭게 마련해 중장년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였다. 생활기술 교육도 강화했다. ‘내 집·내 권리 지키는 법’, 셀프 인테리어, 집수리 등 일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센터는 보건소, 중앙보훈병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을 함께 살피는 통합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강생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생활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센터 수강생 이○○ 씨(54·암사동)는 “싱잉볼 아로마테라피와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함께 하는 핏합(FIT-HOP) 댄스 수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건강도 챙겼다”라며 “우울감이 줄고 삶을 더 적극적으로 즐기게 됐다”라고 말했다.

▲ 직업역량 강화 분야…자격증 취득과 새 일자리 도전 지원

직업역량 강화 교육은 중장년의 경험과 관심을 일·활동으로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활용과 최신 흐름을 반영한 일자리 과정 등 직무 능력을 높이는 강좌는 전년보다 참여율이 4.7% 올랐다. 센터는 늘봄학교 강사, 사진 플랫폼에 사진을 등록해 수익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는 스톡사진 작가 양성 등 일자리 연계 교육 공모사업을 통해 발굴한 신규 과정도 운영했다.

성과도 나타났다. 교육 수료생의 61%가 전문 자격증을 취득했고, 31%는 창업, 강사, 프리랜서 등 새로운 일·활동으로 나아갔다. 직업역량 강화 교육이 중장년의 경력 개발과 진로 모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배움나눔교실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 확대

또한, 중장년 배움나눔교실에서는 공예, 드로잉, 캘리그라피 등 창작활동과 건강·스트레칭 등 신체활동 강좌를 운영했다. 교육 뒤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유관기관에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으며,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 하반기에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중장년 사회참여 기회 넓힌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인생설계와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쓴다. 하반기에는 서울시 주관 ‘지역사회 의제 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장년 헬스케어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건강관리 분야에 관심 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지역사회 참여와 일자리 연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50플러스센터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인생 설계와 일·활동을 중심으로 중장년이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참여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누구나 인생 2막을 힘차게 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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