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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정원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는 10월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 행사를 기록하고 알릴 크리에이터 '시민의 정원 서포터즈' 20여 명을 8월 20일부터 9월 9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행사는 지난 5월 서울숲에서 개막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확대되어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은 매헌시민의숲에서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27일간 진행된다.
매헌시민의숲 가을 행사는 '시민의 정원'을 주제로 시민이 정원의 조성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형으로 운영된다.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비롯해 기업·자치구 마을정원사, 지자체 시민정원사 등이 참여하는 50여 개의 정원이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서포터즈는'시민이 만든 정원을 시민이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아, 국제정원박람회의 다양한 정원을 시민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원 외에도 다양한 식물과 정원관리용품·장식소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정원마켓, 숲을 주제로 한 가드닝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 워크숍 등 다채로운 정원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다.
모집은 전문 조경·원예 채널은 물론, 반려식물·가드닝·러닝·육아·직장인 브이로그 등의 생활밀착형 채널도 규모에 제한없이 모두 가능하다.
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 매체와 채널 규모에는 제한을 두지 않아 구독자 수가 많지 않은 크리에이터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본인 명의로 직접 운영하는 계정이어야 하며, 최근 3개월 이내 정기적인 게시 이력(최소 월 1회 이상)이 있어야 한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크리에이터도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 시 언어권별로 고르게 안배해 다국어 콘텐츠도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활동은 2단계로 운영된다. 1단계인 개막주간에는 전원이 공통 미션을 수행한다. 개막식 당일에는 도슨트가 동행하는 서포터즈 팸투어가 운영돼 대표 정원과 포토스팟을 중심으로 촬영 동선과 소재를 안내받는다. 서포터즈는 개막선언과 주요 프로그램, 시민참여 정원 등 개막식 현장을 스케치하고 인터뷰를 진행해, 10월 5일까지 개막 현장 영상 1편 또는 개막 스케치 카드뉴스 1건을 제작·발행한다.
2단계는 가족·어린이, 직장인, 야간 공원, 외국인 관광객, MZ세대 등 5개 주제 가운데 자신의 채널 성격에 맞는 1~2개를 골라 영상이나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것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콘텐츠 타깃별로 가을 정원 소풍 코스·나무찾기 스탬프 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 소개부터 퇴근 후 정원 한 바퀴, K-등산과 연계한 정원투어 추천, GPS 러닝 챌린지까지 다양한 예시 콘텐츠가 제시되며, 서포터즈는 이를 참고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다양한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10월 1일 개막식에 공식 초청돼 서포터즈 지정 좌석과 프레스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고, 도슨트가 동행하는 서포터즈 팸투어와 회차별 취재 동선·촬영 지원을 받는다. 이 밖에 온라인 위촉 배지 증정, '정원도시 서울' 공식 채널과의 공동 게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념품 증정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폐막과 연계해 우수 서포터즈 5인 내외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별도의 활동비나 원고료는 지급하지 않는 자율 참여형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9월 9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과 모집 포스터는'서울국제정원박람회 누리집'과'정원도시 서울'누리집,'정원도시 서울'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20명을 선발하며 평가 항목은 주제 적합성(40점), 콘텐츠 완성도(30점), 게시 지속성·반응률(20점), 개막식 참여 가능 여부(10점) 등 총 100점 만점이다. 선정 인원의 25% 내외를 예비 순위자로 함께 지정해 결원 발생 시 순차 충원한다. 선정 결과는 9월 16일(수) 개별 통보하며, 선정자는 9월 중순 온라인 위촉과 함께 취재 일정·촬영 지침 등 세부 활동사항을 안내받는다.
서울시는 이번 서포터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2027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포터즈'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1기로 활동을 마친 시민에게는 확대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해, 한 해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정원문화를 꾸준히 기록해 나가는 시민 창작자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매헌시민의숲 정원박람회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박람회인 만큼, 그 기록도 시민의 언어로 남을 때 가장 잘 전해진다"며 "반려식물을 키우고, 아이와 산책하고, 퇴근길에 공원을 걷는 일상의 시선이 곧 박람회의 가장 좋은 기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막부터 폐막까지 27일의 가을을 함께 기록할 시민 크리에이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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