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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 포스터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세계 정상급 드론 선수들이 서울의 하늘에서 속도 경쟁을 펼치고, 시민들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만들어보며 드론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국제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광나루 한강 드론공원에서 ‘2026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개국 대표 선수 60여 명이 참가해 서울의 하늘을 무대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 선수에게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대회는 보는 드론 레이싱에서 직접 해보는 드론 체험으로 확대된다.
경기장에서는 드론 레이싱을 가까이에서 관람하는 동시에 드론 농구‧낚시 등 드론 레저 체험, 레이싱 시뮬레이션과 진로상담, 드론 조립‧코딩 교육 등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들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부품을 조립하거나 코딩으로 비행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며 드론의 작동 원리와 활용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특히 드론 조립‧코딩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 산업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중‧일 드론 축구 오픈 인터내셔널 컵 등 국제대회도 함께 열려 시민들은 다양한 드론 스포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선수와 시민이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와 체험 구역을 분리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드론 비행구역 통제와 관람객 안전거리 확보, 주요 동선별 안전 인력 배치와 함께 종합상황실과 합동상황실을 운영한다.
대회 일정과 경기 정보,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항공모형항공협회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면, 올해는 국제 대회의 경쟁력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서울이 세계 드론 스포츠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회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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