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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 협력 업무협약식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는 예비부부들의 결혼 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합리적이고 특색있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농심과 손을 맞잡는다. 시는 7월 2일 14시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과 김보규 ㈜농심 경영관리부문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은 공원, 한옥 등 매력적인 도시 공간을 활용해 예식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심과의 협약은 민간기업의 전문 역량 및 자원을 연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예비부부에게 더 큰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서울시가 예식장 개방 등 공간 지원에 주력해 왔다면,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예식 비용 지원 및 서비스 연계가 더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예비부부들은 스드메 비용지원에 더불어 장소 연출 및 하객 답례품에 이르기까지 더욱 체계적이고 풍성한 종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농심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비부부들에게 파격적인 웨딩 패키지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예비부부 당 300만원의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지원금뿐만 아니라 예비 부부의 희망에 따른 예식, 피로연 공간 연출과 하객 답례품 등도 지원한다.
또한 나눔과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결혼식을 위해 라면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예식 당일 하객들이 작성한 축하메시지 개수에 비례하여 예비부부와 ㈜농심의 이름으로 서울마음편의점에 라면을 기부한다.
시와 ㈜농심은 7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더아결×농심 캠페인'을 실시하여 '더 아름다운 결혼식'을 예약한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러브스토리 사연공모를 통해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이후 심사과정을 거쳐 약 13쌍(2026년 3쌍, 2027년 10쌍 예정)을 선정하고 올해 9월부터 선정된 예비부부들의 결혼식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연공모 관련 신청 자격 및 절차 등은 7월 6일 10:00부터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미있는 결혼식을 위해 기부까지 함께해 주기로 한 ㈜농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도시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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