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호응 속 연속 매진… 하남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미술관으로 간 클래식' 성황

하남시 / 박노신 기자 / 2026-05-20 22:20:31
▲ 2회차 ‘스페인 편’ 공연 포스터

[뉴스힘=박노신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은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미술관으로 간 클래식' 1회차 ‘영국 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술관으로 간 클래식'은 영국·스페인·미국·네덜란드 4개국을 대표하는 미술관과 작품을 중심으로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살펴보고, 이에 어울리는 클래식 연주와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결합한 마티네 공연이다.

지난 5월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1회차 ‘영국 편’은 예매 오픈 이후 조기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추가 관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야제한석을 추가 운영했다.

공연은 영국 내셔널 갤러리의 컬렉션을 중심으로 르네상스부터 근대 회화까지의 흐름을 살펴보며, 도슨트 이서준의 해설과 바싸르 목관 5중주의 연주로 진행됐다.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드뷔시의 '달빛' 등을 선보이며 작품 속 시대와 이야기를 연주와 함께 풀어낸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 실시한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95%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관람객들은 “명화와 클래식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 “도슨트의 해설이 유익했다”, “공연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등의 의견을 남겼다.

이 같은 호응은 후속 공연으로도 이어졌다. 오는 7월 9일 개최 예정인 2회차 ‘스페인 편’역시 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관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추가 좌석을 오픈하는 등 시리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회차 ‘스페인 편’에서는 프라도 미술관의 고야,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의 피카소, 달리 극장박물관의 달리까지 스페인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도슨트 이서준의 해설과 함께 클래식기타 김보금·김상우, 피아니스트 홍은영이 출연하며,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그라나도스의 '스페인 무곡' 등을 선보인다. 이어 9월에는 현대미술과 재즈를 결합한 ‘미국 편’, 11월에는 베르메르·고흐·렘브란트를 조명하는 ‘네덜란드 편’으로 시리즈를 이어간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연속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미술관으로 간 클래식'을 문예회관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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