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강동구 / 박노신 기자 / 2026-08-26 15:52:09
둔촌청소년문화의집 인턴십 참여 청소년, 직접 만든 샌드위치 도시락 나눔
▲ 강동구립 둔촌청소년문화의집 인턴십 참여 청소년 샌드위치 전달 나눔활동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2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구립 둔촌청소년문화의집 내 카페에서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최근 직접 만든 샌드위치 도시락을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인턴십을 통해 익힌 직무 역량을 실제 나눔 활동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재료 손질부터 빵 굽기, 샌드위치 만들기, 포장까지 도시락을 만드는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그동안 쌓은 실무 경험을 발휘했다.

완성된 도시락에는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손편지도 함께 담았다.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며 직업 경험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과 사회적 책임의 의미도 함께 배웠다. 정성껏 준비한 샌드위치 도시락은 둔촌2동주민센터와 연계해 관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카페 인턴십을 통해 자립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익힌 기술을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하며 나눔과 공동체의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인턴십을 통해 직업 역량을 키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웃과 나누는 기쁨을 느끼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