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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숲2길 골목정원 조성 활동 모습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성동구는 주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 주민참여형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참여자를 7월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6년 하반기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은 제13기, 14기, 15기로 구성되며, 기수당 20명씩 총 6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회차별 3시간씩 총 10회 운영된다.
이론 교육은 성동가드닝센터(왕십리로11길 23)에서, 실습 교육은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옥상정원 등 관내 녹지 및 정원 공간에서 진행되며, 서울숲 일대 현장 견학도 함께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정원 유형별 조성 및 유지관리 이해 ▲정원디자인, 조성 및 유지관리 실습 ▲정원 내 다양한 식물의 이해와 관리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견학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현장 실습을 균형 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비는 3만 원이다.
정원에 관심 있는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27일 오전 9시부터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 내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수료 기준(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한 참여자는 '성동구 마을정원사'로 위촉된다. 위촉 이후에는 자원봉사 활동을 기반으로 생활권 내 다양한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 활동은 물론, 각종 정원 조성 사업과 주민참여형 정원문화 행사에도 참여하며 도시의 녹색 공간을 함께 가꾸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2024년부터 마을정원사 양성교육을 운영해 총 227명의 마을정원사를 배출했다. 마을정원사들은 성동구 4개 권역의 일상정원을 주 1회 또는 격주 1회 자원봉사로 관리하며, 관수, 잡초 제거, 시든 꽃대 및 고사 식물 제거, 솎아주기 등 전문적인 유지관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구는 양성교육 이후에도 월별 관리교육과 현장 활동을 연계해 마을 정원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일상정원별 전담 정원사 활동을 확대해 주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는 '5분 일상정원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마을정원사들은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일상에서 정원을 정성껏 가꾸며, 도시에 자연의 온기와 계절의 변화를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정원문화에 함께 참여해 성동의 일상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채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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