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장애 당사자 목소리로 장애인식개선 나서

강동구 / 박노신 기자 / 2026-06-24 21:08:48
이틀간 강동구청 직원 265명 교육 참여…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높여
▲ 2026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현장 사진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강동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6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에게 장애 당사자의 삶과 경험을 직접 듣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에는 작가이자 크리에이터인 우은빈 강사가 자신의 사고 경험과 재활 과정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로 자신만의 행복을 개척해 온 과정을 공유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오지현·오정현 자매가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장애인 가족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또한 오지현 씨는 발달장애인으로서 사회적 편견을 딛고 음악가, 배우, 패션모델,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을 더욱 포용적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 당사자가 들려준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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