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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립암사도서관 재개관 안내문 |
[뉴스힘=박노신 기자] 강동구 강동구립암사도서관이 약 6개월간의 ‘친환경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월 20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 개관한 암사도서관은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구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노후화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면적인 환경 정비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와 이용자 편의 증대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건물의 내·외벽 단열을 대폭 보강하고 고성능 창호와 최신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하여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화장실에 순간온수기를 설치하는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부분까지 설비를 개선했다. 또한, 내부 공간을 이용자 중심으로 재배치하여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강동구는 이를 통해 탄소 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ESG 경영을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독서 문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재개관을 기념하는 풍성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월 20일부터 그린 리모델링의 과정을 담은 사진전과 도슨트 투어, 새롭게 변화된 도서관 곳곳을 둘러보는 ‘그린포인트를 찾아라’ 스탬프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1월 24일에는 건축공학 전문가 이종원 교수를 초청해 ‘친환경 건축 전문가가 들려주는 도서관 이야기’ 특강을 열어 그린 리모델링의 가치를 구민들과 공유한다. 이밖에도 바인딩북·키링 만들기 체험과 도서 2배 대출, 연체자 사면 이벤트 등 책 읽기를 독려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김영호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긴 휴관 기간을 믿고 기다려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단장한 암사도서관이 친환경적인 공간 속에서 지식과 휴식을 얻는 지역사회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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