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지난해 복합문화공간 무증력지대 대방동에서 ‘직무·기업분석전문상담’을 실시했다. |
[뉴스힘=박노신 기자] 동작구는 지역 내 청년의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2022년 동작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실시한다.
채움공제는 동작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관내 거주 청년 채용 시 기업에 채용장려금을, 청년 근로자에게 근속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이 겪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취업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에도 채움공제를 실시해 10개 기업과 11명의 청년에게 총 2975만 원을 지원했으며, 고용된 청년 11명 중 9명이 장기근속(고용 유지율 82%)하는 성과를 보였다.
채움공제 지원대상은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지 않은관내 중소기업과 주소지가 동작구인 만 15세부터 34세까지(군필자는 39세) 청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 또는 청년은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일자리정책과(동작구 장승배기로 161)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움공제 신청 기업은 채용장려금 200만 원, 청년은 근속지원금 100만 원을 분할해서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지급시기(채용일로부터 1‧6‧12개월 후)가 되면 자격 유지 여부를 확인 후 전달된다.
접수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고 청년 고용 안정을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기업과 청년은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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