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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무상점검 현장 |
[뉴스힘=박노신 기자] 강동구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위해 오는 22일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차량 무상점검 및 정비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량 무상점검’은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비 대상은 강동구 주민이 소유한 12인승 이하 승용차이며, 점검 받을 차량을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행사 안내요원에게 인도하면 된다. 주요점검 항목은 자동차 하부, 각종 벨트·오일·냉각수·워셔액, 제동장치·배터리, 타이어 공기압·마모 점검, 계기판·전기장치 등이다.
구민들을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도 같은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자동차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주요 자가 정비 요령을 직접 배울 수 있다. 자동차 정비 교실 신청은 전화 접수 및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무상점검과 정비교실은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강동구지회(지회장 나대로)의 주관으로 실시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130명이 참여한다. 이 조합은 1989년부터 구와 함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강동구 내 자동차 전문 정비 업소 132개소가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다.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구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조합 강동구지회 나대로 지회장은 "안전한 운전을 위해 정비사들과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평소보다 장거리를 운행하는 만큼, 출발 전에 미리 자동차 점검을 꼭 받아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매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정비사업조합 강동구지회에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차량 무상 점검과 정비교실에 찾아오시어 귀성길 준비 든든하게 하시길 바란다“라며, ”구민 여러분 모두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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