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 정식 운영⋯ 온라인 예약으로 더 편리하게

강동구 / 박노신 기자 / 2026-07-14 21:52:51
4월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 중 총 15개 팀, 172명 견학⋯에콰도르 공무원도 방문
▲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시설 견학안내 포스터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한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7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자원순환센터는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과 재활용 선별시설, 생활폐기물 압축‧적환 시설을 한곳에 갖춘 광역자원순환시설이다. 방문객들은 폐기물이 처리되는 전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센터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 거점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시범운영 기간에는 총 15개 팀, 172명이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 건국대학교 대학원과 꿈미학교, 에콰도르 공무원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방문해 자원순환센터의 시설 운영 현황과 폐기물 처리 과정을 살펴보며 현장 중심의 자원순환 교육을 받았다.

구는 견학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운영하면서 기존 유선전화 예약 방식에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 방식을 추가로 도입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쉽고 편리하게 견학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견학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되며, 각 요일마다 오전​과 오후에 한 차례씩 총 2회 진행된다.

견학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홍보체험관에서 센터 소개와 자원순환 교육을 받은 뒤, 통합제어실에서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폐기물 처리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는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옥상정원과 전망대에서 환경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되며,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은 폐기물 처리 시설을 자세히 살펴보는 심화 견학 과정으로 운영된다.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은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시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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