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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오는 7월 11일,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제99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와 ‘2026년 여름밤의 콘서트’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자산 둘레길을 가볍게 걸은 뒤, 야외에서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걷기대회는 오후 5시 40분 강동구 태권도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6시에 개회식이 진행되고, 참가자들은 잔디광장을 출발해 가족 캠핑장과 도시농업공원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1.5㎞ 구간을 걷게 된다. 전체 코스는 30분가량 소요되며, 여름철 기상 여건을 고려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도록 걷는 구간을 정했다. 아울러,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거쳐 경품도 제공된다.
걷기대회가 끝난 뒤, 오후 7시 30분부터는 ‘2026년 여름밤의 콘서트’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무대에는 가수 자두와 테이를 비롯해 강동구립 민속예술단이 올라 대중음악과 전통 국악관혁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여름밤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일자산의 푸른 풍경 속에서 걷고, 쉬고, 음악을 즐기는 시간이 구민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일자산 일대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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