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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지능형 CCTV가 쓰러진 사람을 인지해 모니터에 알림을 표출하는 모습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중구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스마트 관제 체계 확립을 위해 오는 9월까지 관내 노후 방범용 CCTV 75대를 800만 화소의 AI 지능형 CCTV로 교체한다.
구는 지난 4월 교부받은 시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교체 대상은 회전형 15대와 고정형 60대다. 전량 내용연수(6년)가 경과해 부품 수급이 어렵고 해상도가 낮은 기기로, 설치 연도가 오래된 순으로 선정했다.
새로 도입하는 장비는 관내 최초의 800만 화소 초고화질 카메라다. 해상도를 기존 200만 화소보다 대폭 개선해 야간, 악천후와 같은 취약 환경에서도 객체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다. 특히 원거리 영상을 확대해도 화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아, 단일 기기로 더 넓은 구역을 감시하는 등 관제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교체되는 CCTV에는 AI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일괄 탑재한다. 해당 시스템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폭행, 쓰러짐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에 즉각 알림을 표출한다. 이를 통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초동 대처를 지원한다.
현재 중구 관내에서 운영 중인 CCTV는 총 3,522대(지능형 909대)다. 구는 이번 사업 외에도 노후 장비 교체와 성능 개선을 지속 추진해 빈틈없는 스마트 관제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초고화질 지능형 CCTV 도입으로 기존 영상 감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게 됐다”라며, “범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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