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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관악구 산림치유프로그램 모습 |
[뉴스힘=박노신 기자] 관악구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숲이 주는 치유와 휴식을 누리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산림치유 프로그램-쉼, 테라피’를 본격 운영한다.
관악산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 조용한 숲길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치유 효과를 온전히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명소로 꼽힌다. 구는 이러한 지역 대표 자연자원인 관악산을 활용해 구민들이 가까운 도심 숲에서 ‘쉼’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악구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만 2,866명이 참여하고 96.3%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역시 구민 수요와 대상별 특성을 면밀히 고려해 일상 속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한층 더 넓혔다.
올해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두루 산림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감형 산림복지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어르신, 청년, 난임 부부, 소방관, 경찰관 등을 위한 맞춤형 ‘일상형 정원처방 프로그램’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관악산, 자라나는 나의 너에게’ ▲개인을 위한 ‘관악산, 나에게’ ▲단체를 위한 ‘관악산, 우리에게’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명상, 호흡, 향기 체험, 숲 정원 걷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의 호흡과 감정에 집중하고 몸의 긴장을 풀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숲길 곳곳에 마련된 치유 공간에서 물소리와 바람, 숲의 향기를 오감으로 느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구는 가족이나 친구, 이웃, 직장 동료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일상과 감정을 나누고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치유와 휴식은 물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산이 전하는 초록빛 위로가 구민들의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가까운 숲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쉼을 배우고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질 높은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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