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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7 공모 포스터 |
[뉴스힘=박노신 기자] 종로구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까지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이달 말까지 공모한다. 아울러 주민들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소통 행정의 폭을 넓힌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현안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제도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12억 원 이내로 편성하고, 구정 전반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구정참여형’과 동 단위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지역참여형’으로 나눠 사업을 접수할 계획이다.
구민뿐 아니라 관내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종로구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또한 실효성 있는 제안 발굴을 위해 3월 13일 14시부터 17시까지 웰니스센터(율곡로 89)에서 ‘2026년 종로구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한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우수사례 소개’, ‘사업 제안서 작성 실습 및 피드백’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이 실제 제안서를 작성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을 알려줄 예정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자치행정과 또는 동주민센터,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올해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 설치’,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운영’, ‘인왕산 선바위 일대 소나무 가꾸기’, ‘점자블록 추가 설치를 통한 시각장애인 보행 안전 확보’, ‘창신2·3동 급경사 도로 열선 설치’ 등 25개 주민참여예산 사업(9억 2,510만 원 규모)을 선정하고 추진 중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종로의 내일을 주민이 직접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예산 편성으로 이어질 수 있게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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