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찬종 종로구청장 '복지·일자리·AI로 미래세대가 자부심 느끼는 종로' 만들겠다

서울 / 박노신 기자 / 2026-07-02 23:17:13
함께 돌보는 복지도시,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역사와 함께하는 문화도시 등 여섯 가지 약속에 바탕 둔 정책 추진
▲ 유찬종 종로구청장 취임식

[뉴스힘=박노신 기자] 종로구는 지난 7월 1일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민선 9기 유찬종 종로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구정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를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민선 9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유찬종 구청장은 제37대 종로구청장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변화를 바라는 구민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미래세대가 자부심을 느끼는 종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종로구는 ▲함께 돌보는 복지도시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역사와 함께하는 문화도시 ▲평생교육 미래도시 ▲일상이 편리한 안심도시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도시 등 유 구청장의 여섯 가지 약속에 바탕을 둔 다채로운 정책을 펼친다.

복지 분야에서는 종로형 통합돌봄센터와 그냥 해드림 센터를 설치해 어르신 돌봄을 강화하고, 창신·숭인지역 우리동네 보건소 건립과 동 단위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아동과 청소년, 청년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한다. 공공과 민간 협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8천 개를 창출하고 도시형 제조특구를 추진한다. 야간관광 콘텐츠와 나이트패스를 도입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골목상권 여건을 고려한 주차정책으로 상권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

문화 분야에서는 종로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K-콘텐츠를 육성한다. 대학로 글로벌 퍼포먼스 주간을 마련하고 예술인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인사동 전통문화자원을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 경쟁력을 높인다.

교육 분야에서는 구립 AI(인공지능)센터·도서관을 설치해 미래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종로청소년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 명문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공공기관 연계 인턴십 확대를 통해 청년의 성장 기회도 넓혀갈 예정이다.

주거와 안전 분야에서는 주민 이익이 최우선이 되는 재개발을 추진하고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신속지원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 AI 안심통학로와 도로 열선 확대 등 생활밀착형 안전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유 구청장은 행정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시장, 경로당, 학교, 공사현장 등으로 '찾아가는 구청장실'과 주민 생활민원을 즉시 처리해 주는 '24시 기동 대응센터'를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신뢰를 갖고 14만 구민, 1300명 공직자와 함께 종로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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