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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 |
[뉴스힘=박노신 기자]LG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박동원이 7회 0-0 균형을 깨는 결승 타점을 올렸고, 8회 오스틴과 문보경의 적시타로 4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LG 선발투수 에르난데스는 7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김진성이 2경기 연속 홀드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은 이날 자신의 생일날에 등판, 6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0-0에서 교체됐다.
한화는 김태연(좌익수) 문현빈(지명타자) 플로리얼(중견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안치홍(2루수) 임종찬(우익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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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 |
LG는 홍창기(우익수) 송찬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문정빈(지명타자) 박해민(중견수) 구본혁(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외국인 에르난데스.
베테랑 김현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현수가 지난해 류현진 상대로 7타수 3안타로 잘 쳤는데, 개막 2연전에서 8타수 1안타에 그쳤다. 23일 롯데전에 대타로 나와 홈런으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한 문정빈이 데뷔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6회까지 양 팀 선발투수의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에르난데스는 79를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류현진은 80구를 던지며 3피안타 무실점으로 투수전의 묘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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