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13시즌 연속 100이닝, KIA 6연승 질주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8-21 23:32:56
[뉴스힘=박노신 기자]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1-1 완승을 거뒀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5⅓이닝 2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9승을 수확했다.
또한 2013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2021시즌을 제외한 13시즌 연속 100이닝을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타이 기록이다. 이태양(1⅔이닝 무실점)-김태형(2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KIA는 박재현(좌익수) 하주석(유격수) 김도영(3루수) 해럴드 카스트로(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오선우(1루수) 한준수(포수) 김호령(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나성범(시즌 24호)은 솔로홈런, 김호령(시즌 13호)은 만루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호령은 6타점을 쓸어담으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세웠다. 박재현은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KIA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양현종의 호투와 타자들의 활발한 공격이 어우러지면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양현종이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주고 있는게 마운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13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라고 하는 대기록 달성도 축하한다. 이태양도 이틀 연속 승부처에서 위기를 잘 막아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타선에서는 김도영과 나성범이 중심타자 역할을 잘해줬다”고 말한 이범호 감독은 “박재현도 계속해서 찬스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호령이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필승조를 아낀만큼 내일도 좋은 경기하도록 하겠다. 함께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KIA는 오는 22일 선발투수로 애덤 올러를 예고했다. 키움은 안우진이 선발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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