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극적인 역전 드라마 5연승 질주
기아타이거즈가 LG트윈스를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4-07-10 23:38:24
[뉴스힘=박노신 기자]KIA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트윈스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5-2 역전승을 거뒀다. 9회 2사 후 최형우의 적시타와 김도영의 빠른 발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고, 짜릿한 연장전 승리를 거뒀다.
KIA 선발 투수 양현종은 이날 역대 최초 400경기 선발 등판 기록과 함께 역대 3번째 11시즌 연속 100이닝을 기록했다. 5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무4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LG 선발 엔스는 71/3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2-0으로 앞선 9회 등판한 마무리 유영찬이 1이닝 2실점으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LG 선발 투수 엔스는 1회부터 3회까지 퍼팩트 피칭으로 KIA 타선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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