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 예방 UCC콘테스트 〔사진=하남경찰서〕

 

경기하남경찰서(서장 백현석)는 기존 주입식 예방 교육에서 탈피하여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하남 우리 아이들 ucc 콘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육성회 하남지구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 9월 19일 19:00 하남시 미사도서관 4층 미사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UCC 콘테스트는 하남시 거주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22. 8. 22.(월)~9. 4.(일) 약 2주동안 하남시 청소년들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UCC 31작을 출품 받았다.

 

출품받은 작품은 경찰서 1·2차 심사와 하남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본선 8작과 지도자상 2작을 선정하였고, 출품작품 중 대상(6반 친구들(미사중앙초)), 최우수상(착한 학생단(청아초)), 우수상(그랑아카데미마루반(덕풍청소년문화의집)/행복51(위례초)), 장려상(혼자보다우리(덕풍초)/김유림(미사중앙초)/송빛나(윤슬초)/예남매(신평초)), 지도자상(조혜경(신평중)/김미옥(위례초))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였다.

시상식은 영화배우 연제욱과 하남경찰서 경찰관의 공동사회로 진행하였으며, 수상작품 상영과 미사강변고 에이틴의 댄스, 리듬앤유의 리듬체조 그리고 석사경희대 태권도 시범단이 선보이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멋진 공연 등 볼거리가 많아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사진=하남경찰서〕

 

또한, 백현석 하남경찰서장,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 시의장,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영배 한국청소년육성회 하남지구회 수석 부회장, 이점복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수상대상자와 각 학교 교장·교감선생님,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백현석 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 스스로 노력하고 학부모·교사·경찰관 및 유관 기관들도 함께 힘을 합쳐나간다면 언젠가 학교폭력을 뿌리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 정책들을 구현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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