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사망원인통계 연계자료 갱신·공개

건강위험요인과 사망과의 관련성 분석 등 보건의료분야 연구 활용 기대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8-10 22:37:20

▲ 질병관리청

 

[뉴스힘=박노신 기자]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21년)와 사망원인통계(2024년) 연계 자료를 8월 10일부터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행태, 영양 및 만성질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로 건강정책 수립의 근거자료 및 보건의료분야 연구자료원으로 활용중이다.

이번 연계 자료는 2007-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와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사망원인통계를 연계하여 구축된 데이터로 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행태 및 질병 상태와 사망 간의 연관성 분석 등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

연계 대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사망원인통계 연계에 동의한 19세 이상 성인 89,560명이며, 이 중 87,432명이 성공적으로 연계되어 97.6%의 높은 연계율을 보였다.

또한 연계 자료에는 총 7,955명의 사망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사망원인별로는 신생물(암)이 2,355명(29.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순환계통 질환 1,645명(20.7%), 호흡계통 질환 1,018명(12.8%) 순으로 나타났다.

연계 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질병관리청 건강영양조사분석과와 국가데이터처 마이크로데이터통합서비스 (MDIS, Micro Data Integrated Service)의 연구 심의를 거쳐 제공된다. 연구자는 승인 이후 질병관리청 건강영양조사분석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술연구자료처리실(충북 오송) 또는 원격분석시스템을 통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사망원인통계 연계자료는 건강위험요인과 사망과의 관련성을 밝히고, 나아가 국민의 건강행태, 만성 질환 등 건강수준의 장기적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국가 연구자원이다” 라고 강조하며, “질병관리청은 향후에도 국가 건강조사 자료 연계 및 개방을 확대하여 근거 기반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술 연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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