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진보 단체 과열되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 집회

집회 장소 맞닿아 물리적 충돌 예상
경찰·자원봉사자들 질서 관리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5-01-12 21:35:47

 

▲ 1월 12일 오후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보수 단체가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  1월 12일 오후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보수·진보 단체가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  1월 12일 오후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보수 단체가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 1월 12일 오후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진보 단체가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힘=박노신 기자]1월 12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보수·진보 지지자들 사이의 크고 작은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가까운 시일 안에 집행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겨울철 강추위 속에서 양쪽 지지자들의 집회가 과열되고 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일대에서 경찰은 임시 횡단보도를 만드는 한편 육교의 양방향 통행을 통제하는 등 집회 참가자들과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있다. 대통령 관저 방면 인도에서는 경찰이 원활한 이동을 위해 우측 통행을 외치며 통행 관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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