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7차 정기수요시위와 수요시위 반대 시위

제153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전날 발표된 일본 문부과학성의 교과서 왜곡,
'일본군 위안부’ 삭제 시도 규탄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2-03-30 20:59:13

▲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제153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제153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  수요집회 맞은편에서 수요집회 중단, 정의연 해제를 주장하고 있다. 

 

 

▲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제153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뉴스힘=박노신 기자]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제153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는 동안 경찰통제선 밖에서 수요집회 중단과 정의연 해체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이날 수요시위 참가자들은 일본의 사죄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촉구하는 한편,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 29일 발표한 교과서 검정 심사 결과에 대해서도 규탄했다.

이번 검정 심사를 통과해 2023년부터 일본의 고교 2학년 이상이 쓰게 될 ‘일본사탐구’, ‘정치·경제’, ‘지리탐구’ 등 239종의 교과서 중 일본사탐구’ 7종 교과서 모두에서 ‘종군 위안부’ 혹은 ‘일본군 위안부’란 표현이 사라졌다.

한편 이날도 보수단체들은 같은 시각 2차선 도로에서 경찰통제선을 사이에 두고 수요집회 중단과 정의연 해체를 요구하는 시위를 열었다.

 

[ⓒ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