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동전쟁 비상경제 대응 구주 아프리카 지역 공관 담당관회의' 개최

'중동전쟁 비상경제 대응 구주아프리카 지역 공관 담당관회의' 개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5-22 22:08:08

▲ 외교부
[뉴스힘=박노신 기자] 외교부는 5월 22일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중동전쟁 비상경제 대응 구주ž아프리카 지역 공관 담당관회의'를 개최했다.

구주 지역은 북해산 원유와 LPG를 비롯해, 남유럽권 중심의 석유제품 물류 거점으로서 중요성을 갖는 한편, 아프리카 지역은 잠재적 원유 생산·수출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다각도의 협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동 회의에는 구주ž아프리카 지역 공관(총 10개)의 경제 담당관들 및 국내 정유·석유화학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업계-본부-공관 간 쌍방향 소통을 통해 역내 대체 수급선 확보 가능성과 시장 여건 및 정부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조정관은 현재 중동발 공급망 위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 그간 재외공관이 보유한 현지 네트워크와 시장에 대한 통찰 및 주재국 정부·기업과의 접점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공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공관 담당관들은 원유·나프타 등 주요 품목들의 대체 수급선 발굴 현황 및 주재국 내 에너지 공급망 관련 현지 동향을 설명했다. 한편, 국내 업계 참석자들은 업계의 구매 경험과 현장의 시각을 공유하고,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한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사항을 건의했다.

외교부는 에너지 대체 수급선 확보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공급망을 다각화하기 위해 주재국 정부 및 주요 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하는 동시에, 관계부처·업계 및 공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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