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 “철도건설현장 기본은 철저하게, 안전은 꼼꼼하게 살펴야” 강조
22일 오후 서울역에서 철도건설 기업들과 안전간담회 개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5-22 22:26:02
[뉴스힘=박노신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2일 오후 서울역(대회의실)에서 국가철도공단, 철도건설협회, 철도건설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건설 안전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철도건설 현장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는 크고 작은 사고에 대한 정부의 엄중한 인식을 전달하고, 발주청‧시공사‧감리사 등 주체별 안전관리 책임을 환기하여 실효성 있는 사고 예방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가철도공단은 현장 사고예방을 위해 ‘특별안전관리 강화방안’과 ‘국가철도공단 책임성·전문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4대 사고유형을 중점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작업-검측-점검 등 단계별 안전확인‧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공정률 70% 이상 108개 현장을 특별점검 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발주청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남부내륙철도, 강릉~제진 등 주요 사업에 현장사무소를 개설하고 ‘27년부터 발주청이 건설사업관리도 직접 시행하는 ‘직접감독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철도건설 기업들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중점 안전관리방안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SK에코플랜트는 AI 기반 위험성평가, HJ중공업은 AI 기반 터널 굴착면 안전성 분석 기법, 롯데건설은 외국인근로자 안전소통을 위한 AI 외국어 번역 앱 사례를 소개하는 등 참석 기업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현장 안전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홍 차관은 간담회에서 “안전은 정해진 절차와 기준을 철저히 지키는 데서 출발하며, 기본 원칙을 어기는 작업이 절대 허용되지 않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공유된 AI 등 첨단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활용한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을 현장 여건에 맞게 공유·확산하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데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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