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의회와 안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방문 침수피해 예방사업 추진상황 점검

8일 안성 안성1, 도기동2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점검 실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08 23:07:51

▲ 경기도, 도의회와 안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방문 침수피해 예방사업 추진상황 점검
[뉴스힘=박노신 기자]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백승기 위원장과 함께 8일 안성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2개소를 찾아 재해예방사업 추진 상황과 과거 피해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이날 안성시 안성1지구와 도기동2지구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자연재해에 대비한 예방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안성1지구는 2027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예정인 사업이다. 이 지역은 2024년 내수배제 불량으로 저지대 주택 30동 등이 침수피해를 입은 곳으로, 배수펌프장 설치와 우수관거 정비 등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명 686세대 1,537명과 건물 1,323동을 보호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배수펌프장에는 분당 120㎥ 규모의 펌프시설과 1천㎥ 규모의 유수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배수를 통해 침수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기동2지구는 2026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고지배수로 설치와 우수관거 개량 등을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안성시 시민안전과에서 기본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설계를 완료한 뒤 토지보상 등을 거쳐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기동2지구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427가구 853명의 주민과 건물 255동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백승기 경기도 예결위원장은 “안성시에서 수립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전에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예방사업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재해위험요인을 꼼꼼하게 살피고 필요한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재해예방사업은 피해 발생 지역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예방 중심의 선제적·체계적 정비에 목적이 있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급변하는 기후환경 속에서도 실질적인 재해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현장의 지형과 특성 등을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해예방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재해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침수피해 등을 예방 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안성시는 2027년 신규 선정된 2개 지구를 포함해 현재 총 4개 지구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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