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전주 영화제작소 방문 및 문화산업 정책 간담회 개최

문화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필요과제 청취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5-26 22:35:11

▲ 기획예산처
[뉴스힘=박노신 기자] 조용범 기획예산처 예산실장은 5월 26일 전주 영화제작소를 방문하여 제작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 업계 및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작·기획·제작·유통 등 문화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예산실장은 전주 영화제작소의 제작·촬영 인프라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기반 문화산업 육성과 창작환경 조성 현황 등을 함께 살펴보았다. 현장을 둘러본 예산실장은 “문화산업은 창의성과 기술, 산업이 결합된 미래 핵심 성장동력”이라고 평가하며, “창작자와 문화기업이 안정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영화·게임·영상 등 문화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기획·창작·제작·유통 등 산업화 전주기 지원 강화, ▲문화산업 기업의 투자·유통·해외진출 지원 확대, ▲AI 등 산업환경 변화 대응, ▲청년 창작자 및 문화기업 성장 기반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문화산업 업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제작 인프라와 기술 기반 확충이 중요하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와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정책 방향과 지속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생성형 AI 확산 등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제작환경 구축, 디지털 유통·마케팅 고도화, 기술기업과 문화기업 간 협업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특히 엄윤상 한국콘텐츠진흥원 경영전략본부장은 창작 초기 단계 중심의 지원을 넘어 사업화·유통·해외진출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문화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사다리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예산실장은 간담회에서 “K-문화산업의 성장은 현장의 창의적 도전과 지속적인 혁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문화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창작과 산업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하여 K-Culture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게임·방송영상·공연·출판 등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함께, 창작자와 문화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도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언급했다.

기획예산처는 이날 논의된 현장 의견들을 향후 예산편성 및 제도개선 과정에서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문화산업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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