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제12회 쌀의 날(8월 18일)" 행사 개최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우리 쌀의 가치를 만나다

쌀소비촉진 기념 퍼포먼스, 고품질 쌀 시상, 쌀 홍보·시식·체험 등 다양한 행사 추진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8-18 23:05:05

▲ 쌀의 날 행사
[뉴스힘=박노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8일, 제12회 쌀의 날을 맞아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쌀 중심의 식습관 확산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이한 것으로, 쌀 한 톨을 생산하기까지 농업인의 손길이 여든여덟 번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농식품부가 지정한 날로, 올해로 12회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를 잇는 한 톨’이라는 주제로 쌀이 지닌 역사적·생활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정부 고품질 우수 품종과 농협쌀 대표브랜드 시상, 쌀 소비촉진 기념 퍼포먼스, 쌀·쌀가공식품 전시·체험 등이 운영된다.

정부 고품질 우수 품종은 한국식품연구원에 의뢰하여 자체 품종 품질평가를 거쳐 평가 품종 후보군을 확정하고 6주간의 국민과 전문가의 관능적 식미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품종을 시상하며, 농협 주관 대표브랜드 쌀은 자체 평가 절차를 거쳐 도별 대표 1위와 상위 10위 이내 선정된 우수 브랜드를 포함하여 10대 대표브랜드로 선정·시상한다.

쌀 소비촉진을 위한 기념 퍼포먼스는 농협경제지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 관계기관과 생산, 유통, 소비 등 유관단체 관계자가 참여하여 우리를 잇는 쌀 한 톨을 형상화한 LED 터치로 우리 쌀의 가치가 미래로 뻗어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되며, 특히, 쌀 소비촉진 홍보대사인 인기 아이돌 그룹인 ‘아일릿’의 축하 영상도 소개된다.

전시 공간은 쌀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명하는 주제관, 쌀·쌀가공식품 홍보관, 쌀을 활용한 체험관, 쌀가공식품 시식관 등으로 구성된다.

쌀 주제관은 ‘과거의 한 톨’을 통해 벼에서 쌀이 생산되기까지의 과정과 농기구 전시, 볏짚공예 유물 등 농경문화를 소개하고, ‘오늘의 한 톨’에서는 밥맛 좋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쌀과 건강 기능성이 강화된 품종 소개, 쌀의 단순 끼니를 넘어 우수한 쌀가공식품 ‘쌀플러스 TOP10’ 전시 등 쌀의 풍요로움을 더한다. 미래에는 ‘내일의 한 톨’이라는 의미로 미래 식량,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는 쌀을 재조명하고, 캠핑이나 선물 등 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스틱, 지퍼백, 캔 등 유형별 쌀 패키지도 전시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쌀아이스크림, 쌀과자 등 시식이 제공되며, 즉석 도정기를 활용하여 갓 도정된 쌀을 담아가는 쌀포대 아트, 벼·쌀 캐릭터 활용 페이스 페인팅, 컬러쌀 그림 그리기, 쌀 기념일 프레임 활용 인생네컷, 대왕볏짚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농식품부 정혜련 식량정책관은 “전례 없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든든한 밥상을 지켜주시는 농업인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농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관계기관과 유관단체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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